에너지자립마을자율인증제…부산지역 5곳 마을 선정돼
에너지자립마을자율인증제…부산지역 5곳 마을 선정돼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5.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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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부산시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에너지자립마을자율인증제도 공모에 상방·본녹산·방근·조리·월평마을 등 부산지역 에너지자립마을 5곳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에너지자립마을 자율인증제도는 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제도로 기존 신재생에너지가 보급된 마을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로 신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민간 주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제도 중 하나다.

특히 이번에 에너지자립마을자율인증을 받게 된 마을은 ▲재생에너지설비 설치보조금·설치융자금 우선지원 ▲재생에너지 유공자 포상추천 ▲교육홍보자료 및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정창석 부산시 클린에너지정책보좌관은 “에너지자립마을 선정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자립할 수 있는 마을 조성에 자극제가 됨으로써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에 한층 다가설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그는 “부산시는 친환경에너지마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 주택지원을 통해 조성된 에너지자립마을도 에너지자립마을자율인증제를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함으로서 마을단위 신재생에너지자립마을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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