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광해방지시장…광해관리공단 현지서 가능성 타진
페루 광해방지시장…광해관리공단 현지서 가능성 타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4.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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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방지전문기업 등 참여한 동반성장 워크숍 페루 현지서 열려
【에너지타임즈】광해관리공단이 광해방지전문기업의 페루광해방지시장 진출을 돕는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해관리전문기업에 대한 동반성장을 강화하는 한편 이들의 페루광해방지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6일 페루 현지에서 광해방지전문기업과 페루 국영기업·지질광업제련연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페루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광해방지전문기업은 자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페루 광미재처리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페루 광해방지사업 발주현황과 계획 등 우리 기업의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최근 페루는 광산개발과 복구 관련 환경이슈들이 제기되면서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페루 광업 관련 기관들은 우리나라 선진 광해방지기술 전수와 공동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일환으로 광해관리공단은 2013년부터 중소기업 해외광해방지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6곳 기업이 참여한 동반성장협의체를 구성한데 이어 지속·정기적인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하 광해방지전문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태혁 광해관리공단 글로벌협력센터장은 “이 워크숍에서 우리 광해방지전문기업의 페로광해방지시장 진출 가능성이 확인됐다”면서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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