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유화학사, 화학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서
국내 석유화학사, 화학 꿈나무 육성에 발벗고 나서
  • 정치중 기자
  • jcj@energytimes.kr
  • 승인 2008.04.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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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 개최

국내 석유화학사와 과학기술부, 카이스트가 화학 꿈나무들을 위한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SK에너지(대표 신헌철)은 LG화학, 한화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등 국내 석유화학사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김도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카이스트(KAIST)가 심사·주관하는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을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고등학생의 화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됐고, 국내 대표 유화업체들의 공동 진행으로 이뤄진다.

‘제5회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은 화학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2인 1팀을 구성하여 환경, 에너지, 생활과학, 기초과학, 생명분야 등 화학과 관련된 탐구주제를 담은 제안서를 대회 공식 웹사이트(www.ilovechem.co.kr)에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접수는 4월 18일 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예선 참가팀 중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0개 팀은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탐구활동을 실시하고, 9월 6일 본선대회에서 탐구결과에 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팀을 가리게 된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실시될 예정이며, 본선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함께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수상자 전원에게는 대회 주최사 입사 및 산학장학생 선발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은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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