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서비스에 따르면 볼리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자국의 리튬자원을 개발한 외국 파트너 선정이 임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현재 볼리비아는 세계 리튬 부존량의 1/4을 차지할 정도로 리튬부존이 풍부하나 이웃나라인 칠레나 아르헨티나보다 생산량이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에 따라 볼리비아 정부는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리튬을 개발할 외국 파트너를 물색해 왔다.
그 결과 볼리비아 정부는 8곳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검토를 진행한 결과 원료물질개발부터 배터리 제조까지 상·하류부문을 망라하고 자국과 합작을 추진할 수 있는 러시아와 독일의 기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볼리비아 리튬개발 국영기업인 YLB사는 파트너가 7억5000만 달러에서 10억 불을 리튬-이온 배터리공장건설에 투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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