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O 도쿄센터 차기 이사장 선출된 ‘정재훈 한수원 사장’
WANO 도쿄센터 차기 이사장 선출된 ‘정재훈 한수원 사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2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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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원전사업자협회(WANO) 도쿄센터 이사회에서 이사와 함께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 사장은 오는 7월 세계원전사업자협회 이사로 취임하고 내년 7월부터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세계원전사업자협회 도쿄센터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원전이 밀집돼 있는 동북아시아지역을 포함한 세계 원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그는 이를 기회로 세계원전사업자협회 내 한수원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의 원전안전운영에 대한 국내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종합에너지기업으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계원전사업자협회는 1986년 체르노빌원전사고 이후 34개국 122개 원전사업자 간 정보 교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만들어진 협의체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미국 애틀랜타를 비롯한 러시아 모스크바,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등 4곳에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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