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Project Plaza 2018…해외 발주처 대거 방한
Global Project Plaza 2018…해외 발주처 대거 방한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4.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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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코트라·플랜트산업협회 등과 함께 2008년부터 해외발주처고위급 인사를 초청해 프로젝트 소개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17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lobal Project Plaza) 2018’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베트남·가나 등 37개 국가 70곳 발주처가 참여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베트남 뚜릉남태양광발전(12억 달러) ▲에콰도르 마나비정유공장(100억 달러) 등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 등 모두 748억 달러 규모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리처드 마샬(Richard Marshall) BMI리서치(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Research) 인프라조사국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글로벌 건설·인프라시장이 중국 등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8조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 뒤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 등 주요국 신재생에너지가 앞으로 5년간 9%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특히 산업부는 이 행사에서 논의된 프로젝트가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간 채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강성천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세계는 첨단기술과 도시 간 연결이란 새로운 패러다임 하에 공동 번영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산업화과정에서 축적한 최첨단 플랜트와 시공기술이 세계 발주처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를 최적의 예산으로 적기에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 기업만의 경험과 노하우도 적극적으로 전수해 발주국가와 상생협력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 행사를 통해 모두 47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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