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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상태인 발전5사 인사…1직급 전보만 우선 추진상임이사 인선작업 늦어지면서 업무공백 우려한 조치 풀이돼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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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12  17: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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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그 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발전5사 인사가 1직급을 대상으로 소폭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관장 인선작업이 마무리된데 이어 이를 제외한 상임이사에 대한 인선작업이 진행 중이나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함에 따른 업무공백에 따른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12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발전5사는 기관장 부재로 미뤄뒀던 인사를 현재 진행 중인 기관장을 제외한 상임이사 인선작업을 마무리한 뒤 진행하는 것으로 방향이 정해졌으나 10명 중 9명이 교체대상인 발전5사 상임이사 인선작업이 늦어지면서 업무공백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1직급을 대상으로 한 전보인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발전5사는 1직급 전보인사를 자사 환경을 고려해 단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발전5사가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배경으로 1직급 간부직원들이 임금피크제도로 보직을 내려놓으면서 사업소장이나 부서장이 직무대행체제로 전환되는 경우가 속출한 것이 손꼽히고 있다. 그에 따른 업무공백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발전업계 한 고위관계자는 “상임이사 인선작업이 끝나면 기관장은 신임 상임이사와 함께 정기인사를 단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업소장이나 부서장의 공백이 이어지다보니 1직급만이라도 전보인사를 단행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특히 사업장의 경우 지역에서의 유대관계 형성 등 기관장 역할을 하는 탓에 오랜 시간을 비워두기에 부담스러운 측면이 없잖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발전5사의 이 같은 움직임은 현재 진행 중인 기관장을 제외한 발전5사 상임이사 인선작업과 관련 인사검증이 속도를 내지 못함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 상임이사에 대한 인선작업은 내달 초나 마무리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승진인사와 2직급부터의 전보인사는 상임이사 취임한 후 이뤄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관측되고 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9일 1직급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 발전5사 본사 전경. 왼쪽부터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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