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인제군 에너지효율개선 사업모델 만들어내
에너지재단-인제군 에너지효율개선 사업모델 만들어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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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재단이 2007년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상가구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강원도 인제군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이외의 지원품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단열·창호·바닥공사·보일러 등 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다 싱크대·LED조명·장판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그 일환으로 인제군은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207가구에 지원한 예산 2억 원을 에너지재단에 지정 기부하게 된다.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이 협약은 대상가구 실질적인 지원으로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낸 것”으로 평가한 뒤 “이 모델은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복지 한계를 뛰어넘는 지역협력모델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재단은 2007년부터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43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412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예산은 전년대비 30.6% 증액된 639억 원으로 가구당 평균지원금액이 200만 원으로 상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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