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울원전 지역사회 3.4억 원 비료지원
한수원 한울원전 지역사회 3.4억 원 비료지원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4.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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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가 영세농 경영비 부담을 줄이는 한편 농업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경북 울진군 북면지역 농업인 비료지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결과 지역경제협력부문 영농자재지원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이와 관련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13일 북면농협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후 북면 농업인 770여명에게 유기질비료와 복합비료 등 모두 3억4000만 원 규모의 비료를 전달한 바 있다.

이희선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농업인 대부분이 노년층이고 경지면적이 1ha 내외로 소규모이기 때문에 유기질비료와 퇴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비료지원 이외에도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방제용 드론 임대사업과 어패류 방류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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