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원전 #5·6 건설 시민참관단…한수원 내달부터 운영
신고리원전 #5·6 건설 시민참관단…한수원 내달부터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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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시민참관단이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1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에 따르면 한수원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신고리원전 5·6호기 투명한 건설을 위한 시민참관단을 내달부터 8개월간 운영한다.

시민참관단 단원들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공사와 핵심설비 설치, 내진시험, 공장 견학 등의 건설 참관은 물론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제언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수원 측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참관단 30명을 공개모집하는 한편 울산 울주군 지역단체 추천으로 10명을 추가해 모두 40명으로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공개모집으로 선발하는 시민참관단 단원을 지원자 중 무작위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시민참관단 단원은 오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신고리원전 5·6호기를 국민과 함께 세계 최고의 원전으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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