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서부발전이 창립 17주년을 맞아 탄타난 기본과 차별화된 역량이란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창립 17주년을 맞아 2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Keep to the basics, Make a difference(탄탄한 기본, 차별화된 역량)’란 새로운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서부발전은 새로운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안정·경제적인 전력공급 충실 ▲친환경·청렴문화 선도 ▲경쟁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사회적 가치 실현 등 4가지 세부지침을 제시했다.
서부발전 측은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천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이 주체가 된 경영혁신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지속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정책 등 발전산업을 둘러싼 패러다임 변화와 노후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 위기에 처한 경영환경을 언급한 뒤 환경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날 임직원들의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고 침체된 조직문화를 쇄신하기 위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사업소에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것을 결의하는 청렴실천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서 서부발전 임직원들은 ▲금품·향응수수 금지 ▲부정청탁 금지 ▲투명한 예산집행 ▲부당업무지시 근절 ▲공정한 직무수행 등 6개 항목을 규정하고 있는 청렴서약서에 서명을 한 뒤 이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청렴하고 공정한 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당연히 준수해야 할 원칙”이라고 강조한 뒤 “이 기본을 충실히 지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임직원 청렴실천의지 다지고 청렴실천다짐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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