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정보통신기술協, 에너지 4.0 플랫폼 구축 협력
한전-정보통신기술協, 에너지 4.0 플랫폼 구축 협력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3.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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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전력에너지부문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2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지난해부터 ‘에너지 4.0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전력에너지 관련 시스템 간 상호운용성을 보장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빅-데이터(Big-Date)와 인공지능(AI)으로 처리를 할 수 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정보통신기술협회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표준화·시험인증·교육프로그램개발 등에 협력하게 된다. 또 궃적인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게 된다.

한전 측은 일반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마켓플레이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이 플랫폼에 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와 시험인증프로세스가 결합될 경우 기술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섭 한전 신성장기술본부장은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표준화와 시험인증은 전력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혁신기술의 활용·확산에 유용한 촉매제”라고 강조한 뒤 “국내 관련 산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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