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해 28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트렌드 / 산업전망’이란 주제로 한 ‘발전부문 기술선도를 위한 미래핵심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Big-Date)·인공지능(AI)·증강/가상현실(AR/VR) 등 주요기술에 대한 발표와 함께 발전부문 도입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동향과 주요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스마트발전소 구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 세미나가 열렸다”면서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발전부문 업무혁신과 운영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는 융·복합기술을 추가로 발굴하고 도입함으로써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드론을 활용한 고소․사각설비 점검과 스마트키트를 활용한 모바일 점검, 3D모델 활용한 O&M 가상정비훈련 시스템 도입, 3D프린팅을 통한 정비자재 조달 등 스마트발전소 구현을 위한 업무혁신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