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자원개발사업 현황·문제점·부실원인 등을 논의하는 한편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해외자원개발 부실 원인규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제발표는 ▲해외자원개발 현황 / 문제점 ▲향후 해외자원개발 추진방향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
한편 해외자원개발 혁신 태스크포스(T/F)는 지난 5일 해외자원개발 부실로 자본잠식상태에 빠진 광물자원공사에 대해 독자생존이 불가능하다고 진단한데 이어 유관기관(광해관리공단 예측)과 통합하는 대안을 정부에 권고했다.
이와 관련 산업부가 지난 8일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에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광물자원공사 진단·처리방향’을 보고했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는 이에 대해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기능개선소위원회에 안건을 회부하고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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