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충남도-당진시, 탄소자원화실증사업 추진
동서발전-충남도-당진시, 탄소자원화실증사업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3.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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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충청남도·당진시 등과 이산화탄소 감축과 차세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탄소자원화실증사업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26일 충남도청(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탄소자원화실증사업은 플라즈마기술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분해하고 합성가스로 변환해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에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충남도·당진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탄소자원화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 뒤 실증하게 되며,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사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들은 연간 2만6000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처리 탄소자원화실증플랜트 구축으로 이산화탄소 감축기술을 확보하고 생산된 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이용한 친환경에너지 등을 육성해 지역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이 집중된 충남도 이산화탄소 감축에 노력하며 친환경 미래에너지산업 기반을 조성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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