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건설문화 구축…가스공사 6월말 개선(안) 공개
건전한 건설문화 구축…가스공사 6월말 개선(안) 공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3.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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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정부국정과제인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기존의 불합리한 건설공사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한데 이어 이 태스크포스 구성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구성될 이 태스크포스는 건설업 수직적·다단계구조로 인해 야기된 각종 불공정관행과 부당특약 등 전면 검토, 실질적인 제도개선으로 원칙과 상식이 존중받는 건설문화 조성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건설부문에 경험이 풍부한 직원·시공사·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게 될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현장의견수렴과 관계기관협조를 거쳐 오는 6월말 개선(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 조직은 ▲계약법령과 상이한 내부규정에 따른 공사비 부당 삭감 ▲공사감독 미온적 태도 ▲추가 비용 미지급 ▲발주처 과업의 부당 전가 ▲입찰참가 관련 공정성 결여 ▲원·하도급사간 불합리한 계약 강요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추가적인 개선점 발굴을 통해 건설협력회사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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