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1사1촌 인연으로 일자리 창출 선봉
지역난방공사, 1사1촌 인연으로 일자리 창출 선봉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3.1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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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1사1촌 자매마을인 동백마을(제주 서귀포시 소재)과 지난 13년 간 인연을 맺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일자리 창출 실적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난방공사는 2005년 이 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후 매년 감귤 수확철인 농번기 일손 돕기와 농산물 구매 등을 통한 끈끈한 유대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2008년부터 이 마을에 동백나무길 조성사업을 추진해 임직원 성금으로 5년간 동백나무 2732그루를 기증했다. 그 결과 주민들은 2009년 방앗간을 통해 동백비누·오일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동백고장보전연구회를 자발적으로 설립해 마을주민 3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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