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베트남·UAE 순방 위해 22일 출국
문 대통령, 베트남·UAE 순방 위해 22일 출국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3.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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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방안 논의 점쳐져

【에너지타임즈】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첫 순방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이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 초청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왕세제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아랍에미리트를 공식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비롯한 베트남 주요 국가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이 아세안 순방 당시 발표했던 신(新)남방정책 핵심파트너국가”라면서 “문 대통령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新)남방정책을 본격화하는 한편 우리 외교의 다변화와 다원화를 향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베트남에서의 일정을 매듭지으면 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한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두 정상은 2009년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 후 양국 관계의 발전현황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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