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캔 10개 중 1개만 안전장치 부착
부탄가스캔 10개 중 1개만 안전장치 부착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3.15 09: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부탄가스캔 10개 중 안전장치가 부착된 것은 1개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찬열 의원(바른미래당)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안전공사 내수검사에 합격한 부탄가스캔은 2억990만 개에 이르며, 이중 안전장치를 부착한 것은 2200만 개에 머물러 전체 생산량 중 10.9%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매년 부탄가스 파열·폭발로 얼굴·팔 등 중요한 신체에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생기는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안전장치 부착을 의무화해 소비자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산량 일정비율을 시범운영해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덧붙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