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올해 예산 48억원 편성·집행
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올해 예산 48억원 편성·집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3.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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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가스공사가 에너지복지사업을 중심으로 한 올해 사회공헌사업에 4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이란 기업이념으로 친근하고 깨끗한 에너지인 천연가스 특징을 살린 올해 사회공헌사업 예산으로 48억3600만 원을 편성한데 이어 이를 집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가스공사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에너지복지사업(예산 24억2600만 원) ▲지역밀착상생협력사업(11억7200만 원) ▲미래세대육성사업(9억2000만 원) ▲나눔문화확산사업(3억1800만 원) 등을 추진한다.

가스공사 사회공헌사업 예산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에너지복지사업은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이란 에너지기업인 가스공사 주요사업 특성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바닥난방·벽체단열·보일러교체 등 열효율개선사업, 연료전지 설치를 해 주는 연료전지사업, 인입배관 등을 통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수요창출사업, 건축아카데미 등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일자리창출사업 등이다. 사업시행기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다.

지역밀착상생협력사업은 지역주민과 더불어 신뢰를 쌓아나가기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가스공사는 2014년 본사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대구지역 이슈와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상생협력 플랫폼을 조성하는데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미래세대육성사업은 가스공사 공공가치를 증진하는 한편 교육지원으로 미래세대를 육성하는데 방점을 찍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외 취약계층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장애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한 재활보조기구·의료서비스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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