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이이알앤씨, 외부사업지원과제협약 체결
서부발전-이이알앤씨, 외부사업지원과제협약 체결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3.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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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중소기업에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방법론을 개발해 주고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소득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대상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이이알앤씨(주)와 일자리 창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외부사업지원과제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 온실가스 감축기술은 있으나 외부사업 방법론이 없거나 외부사업 적용을 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지원사업’을 공모한 바 있다.

이이알앤씨는 공기조화기와 냉동·냉장설비 폐 냉매 주성분인 수소불화탄소계(HFCs) 온실가스물질을 사람과 자연에 무해하도록 열적으로 파괴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방법론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부발전 측은 이 과제를 매듭지을 경우 연간 13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직·간접고용으로 180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순교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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