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協, 지역 ESCO활성화 방안 논의
ESCO協, 지역 ESCO활성화 방안 논의
  • 오혜은 기자
  • eun@energytimes.kr
  • 승인 2008.04.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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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 ‘ESCO CEO 간담회’ 개최

 
ESCO협회(회장 이범용)는 지역 ESCO사업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지역별 ESCO간담회’ 의 첫 시작으로 영남지역 ESCO 간담회를 지난 15일 대구 GS프라자 호텔에서 개최했다.

형식적인 차원이 아닌 실질적인 해결방안 논의를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범용 회장을 비롯해 영남지역 ESCO사인 (주)하이맥슨, (주)동서기연, (주)신일이엔씨, (주)삼흥파워텔, (주)미래에너지솔루션 등 각 CEO들과 에너지관리공단 강일호 대구·경북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범용 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컨소시엄 구성추진 및 축적된 기술과 금융기법을 신규 ESCO나 지역의 중소 ESCO와 공유하는 방안을 통해 ESCO시장의 활성화에 집중할 것이”라며 “다양한 정보제공(입찰정보, 에너지진단)과 그동안 (주)에너지솔루션즈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기법을 신규 ESCO 및 중소 ESCO에 전수해 건실한 ESCO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치단체와 함께 ESCO사업을 발굴해 회원사에 공정하게 배분해 지역의 ESCO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또 회원사간 정보교류와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해 에너지절약사업 효과의 극대화와 지속적인 절약효과 유지, 사업비 저감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 ESCO는 협회에서 추진하는 일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협회는 현재 서울시와 강남구 등 지자체화 협력하여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을 추진·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산업대학교와 MOU를 체결, ESCO관련 전문인력양성교육사업을 지난 1월에 1차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는 앞으로 각 분야별(조명, 폐열회수, 냉난방, 열병합 등)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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