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기온 하락…2월 천연가스판매량 전년比 13.4% 껑충
평균기온 하락…2월 천연가스판매량 전년比 13.4% 껑충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3.1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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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2월 천연가스 판매량이 평균기온 하락 등 영향을 받으면서 전년 동월대비 13.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에 따르면 2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13.4% 증가한 406만9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판매량은 평균기온 하락과 경쟁연료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주택·난방용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11.6% 늘어난 253만9000톤, 발전용 천연가스판매량도 평균기온 하락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월대비 16.5% 늘어난 153만 톤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용 천연가스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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