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총회 일정미정…회장 선임 후 확정될 듯
전기협회 총회 일정미정…회장 선임 후 확정될 듯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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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전기협회 정기총회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통상 2월 말경 열리던 정기총회가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회장이 공석인데다 상근부회장마저 공석이 되면서 열리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8일 전기협회 등 전력업계에 따르면 대한전기협회는 매년 2월 말경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계획·수지예산(안) 등을 상정해 심의·의결했으나 올해는 회장과 상근부회장이 공석이 되면서 정기총회가 일정조차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정기총회가 열리지 않아 2018년도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못했으나 통상업무를 비롯한 올해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등 전기협회 운영에 크게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환익 전기협회 회장이 지난해 12월, 김무영 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2016년 2월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현재 박중길 전문이사가 2년째 상근부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한편 올해 전기협회 정기총회는 회장이 선임된 후에나 열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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