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이 경주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경주지역 소재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재가노인복지시설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지난 26일 서라벌문화회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한수원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4곳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4곳에 모두 1억400만 원 상당의 경차 8대를 전달했다.
한수원 측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과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들은 평소 업무용 차량 부족으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과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고 차량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의 원활한 사업수행은 물론 노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택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한수원은 경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경주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달 기준 경주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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