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미래에너지학교 내달 23일까지 모집
에너지공단, 미래에너지학교 내달 23일까지 모집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2.22 23: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지역사회 에너지교육 거점 확보를 위한 미래에너지교육을 실시할 미래에너지학교를 오는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에너지교육은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정보를 단순하게 전달하는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실험·탐구·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에너지에 대한 학생들의 건전한 인식을 형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SESE(Save Earth Save Energy)나라 동아리 운영이 가능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모두 50곳의 미래에너지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균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지원대상 학교 수를 지역별로 배분하기로 했다.

미래에너지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운영지원금과 함께 에너지진단과 에너지컨설팅, 교육·학부모·학생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특강, 교사워크숍, 에너지투모로우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미래에너지학교는 기존 에너지교육을 체험을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변화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내다본 뒤 “미래에너지학교는 체계적인 미래에너지교육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에너지교육 거점으로 선장할 것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시민사회와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력단절 여성과 퇴직자 등을 에너지 전문 강사로 양성해 미래에너지학교 운영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