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2월 2주차 유연탄가격이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향세를 이어갔다.
19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2월 2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102.35달러로 전주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와 셰일오일 증산으로 하락했으나 중국이 불법채굴에 따른 광산재해 감소를 위해 연간 9만 톤 이하 소규모 탄광을 폐쇄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상승요인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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