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전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력설비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 경영진과 본사 주요 부서장들은 전력부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이 있는 복합변전소 화재취약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한전은 이 기간 비상근무와 보고체계를 강화해 불시정전에 대비한 비상대응태세를 구축해 운영하는 한편 이 기간 고객센터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에 응대하게 된다.
한편 한전은 전국에 산재한 송전선로 2810회선과 변전소 839곳, 배전선로 1만367회선 등 전체 전력공급설비뿐만 아니라 통신보안설비와 대형공사장까지 전력부문 전반에 걸쳐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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