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올 상반기에 신입직원 44명과 연구직 4명 등 모두 48명을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 측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 시 지방이전 공공기관 최초로 신입직원 중 30%를 대구·경북지역 인재로 채용한 제도를 올해도 지속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사회형평채용으로 9명을 선발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열린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가스공사는 기존 블라인드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입사지원서에 학교·학점·학력·가족정보·나이·사진 등을 완전히 배제시켜 능력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고 오는 3월 10일 대구와 수도권에서 필기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