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된 열정…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하나 된 열정…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2.09 23: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까지 92개국 선수 2925명 102개 금메달 두고 선의의 경쟁

【에너지타임즈】하나 된 열정으로 세계인의 축제가 될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했다. 우리나라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이다.

9일 평창올림픽플라자(강원 평창군 소재)에서 막이 오른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하나 된 열정’이란 슬로건 아래 92개국과 가장 많은 29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 대회에 참가한 2925명의 선수들은 15개 종목에 102개 금메달을 두고 자국의 명예와 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설상경기는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프리스타일스키 ▲노르딕복합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 7개 종목이다.

빙상경기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이다.

썰매경기는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등 3개 종목이다.

특히 빙산경기는 모두 강릉, 알파인스키 활강경기는 정선에서 각각 열린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국 부통령, 아베 신조(Abe Shinzo) 일본 총리, 토마스 바흐(Thomas Bach)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을 비롯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측 인사들이 자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