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전력그룹사, 평창동계올림픽서 홍보관 운영
한전 등 전력그룹사, 평창동계올림픽서 홍보관 운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2.0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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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 등 전력그룹사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전력공사 등 전력그룹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평창올림픽플라자(강원 평창군 소재) 내 ‘한전-전력그룹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홍보관은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을 환영하는 영상과 함께 전력그룹사 홍보영상, 응원메시지 영상 등을 보여주는 한편 내부에는 멀티미디어 영상 쇼, 가상현실(VR) 체험공간, 전력그룹사 소개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 시간 간격으로 상영되는 멀티미디어 영상 쇼는 전력그룹사에서 만든 스마트한 미래에너지세상을 영상·조명·오디오 등 화려한 멀티미디어 영상으로 보여준다. 이 영상의 시나리오는 바람·물·빛 등의 에너지가 자연으로부터 중앙의 에너지코어에 저장돼 인류에게 전해지고 재생에너지와 에너지효율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에너지시티가 탄생되는 것.

가상현실 체험공간은 관람객이 바이애슬론·알파인스키·봅슬레이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또 해상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 전력설비를 체험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등 미래스마트시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등 전력그룹사는 이 홍보관 운영으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에 방문한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국내 전력산업 우수성과 미래비전을 홍보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평창동계올림픽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흥미요소를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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