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광물자원개발…광물자원공사 올해 831억 집행
민간광물자원개발…광물자원공사 올해 831억 집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2.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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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희유금속 수급 등에 방점 찍어





【에너지타임즈】광물자원공사가 민간광물자원개발을 지원하는데 올해 831억4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민간광물자원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광물자원개발지원사업에 예산 831억400만 원을 편성한데 이어 해외사업과 국내사업으로 나눠 이 예산을 집행한다.

해외 민간광물자원개발지원사업은 ▲유망사업 매칭서비스 ▲해외광물자원개발조사사업 ▲기술컨설팅지원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사업에 예산 25억7000만 원이 편성돼 집행된다.

국내 민간광물자원개발지원사업은 ▲일반광업육성지원사업(예산 117억6500만 원) ▲동반성장 함성 프로그램(2억9500만 원) ▲국내자원산업자금 융자(680억 원) ▲광물자원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4억7400만 원) 등이다.

특히 광물자원공사는 2차 전지 등 친환경에너지산업 핵심소재인 희유금속 수급과 국내 광업서비스업계 성장지원에 방점을 찍었다.

김영민 광물자원공사 사장은 “올해 산업계 화두는 4차 산업 핵심소재인 희유금속 확보”라면서 “광물자원공사는 민간기업 해외자원개발 파트너로서 이들의 해외진출을 독려하는 한편 투자성공률을 향상시켜 산업필수광물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물자원공사는 민간부문 해외광물자원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8일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해외자원개발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광물자원공사는 해외 민간광물자원개발지원사업에 예산 25억7000만 원을 편성한데 이어 사업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광물자원공사는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를 창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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