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업체 경영진 고유가대응 머리맞대
여수산업체 경영진 고유가대응 머리맞대
  • 박정미 기자
  • huk@energytimes.kr
  • 승인 2008.04.17 09: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관공 초청 간담회 개최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6일  여수 호남석유화학 사우회관에서 여수산업단지 사업장 경영진을 초청해 '고유가․기후변화대응 에너지 다소비사업장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에 이어 두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기업 지원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여명의 참석자들은 여수산업단지 내 29개 대기업과 200여개 중소기업이 연간 생산액 44조, 수출 200억불을 달성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최근 연료 가격 급등과 수급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기섭 이사장은 “기업의 고유가와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에너지절약시설자금 지원 조건을 대폭 완화했으며 에너지관리진단, CDM인증,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지원 등 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현재의 위기가 탄소시장 등 신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업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