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기술협력…한수원 원전안전성 워크숍 개최
산·학·연 기술협력…한수원 원전안전성 워크숍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1.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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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수력원자력(주)이 산·학·연 기술협력으로 원전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더-케이호텔(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최신 산업혁명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4차 산업혁명기술과 원전안전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3D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구현 등 현재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또 김희집 에너아이디어즈 대표와 채장범 아주대학교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최근 산업 트렌드’와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을 주제로 한 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한수원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을 앞으로 연구개발 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산·학·연 기술협력으로 원전안전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최신기술 접목으로 기술우위를 확보해 해외수출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최근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24기 가동원전 핵심설비 1만6000대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 선제적인 정비를 수행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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