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1월 3주차 철광석가격이 중국의 재고 증가와 환경규제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1월 3주차 철광석가격은 톤당 75.69달러로 전주대비 3.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중국의 주요항구 철광석재고량이 1억5383만 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환경규제가 강력하게 추진되면서 철광석수요 위축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