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가 6군단과 전력사업·군부대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18일 6군단 예하 28사단 태풍전망대(경기 연천군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한전은 군부대 전기설비 안전점검과 주기적인 교육으로 군 장병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게 되며, 6군단은 한전의 전력설비 건설·운영과 관련 최대한 협조하게 된다.

김시호 한전 사장직무대행은 “6군단이 송전선로 일부를 부대 내 건설할 수 있도록 협력해줌으로써 한전은 송전선로 건설에 따른 지역주민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한 뒤 “전력설비 건설에 따른 갈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