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油價 연일 상승세 지속…배럴당 70불 바짝 다가서석유수요 늘고 석유공급 차질 우려되면서 3년 만에 최고치 찍어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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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3  06: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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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새해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더니 배럴당 70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국제유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일 뉴욕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WTI) 선물유가는 전일종가보다 배럴당 0.23달러 상승한 63.80달러, 런던거래소(ICE)에서 거래된 브렌트(Brent) 선물유가도 0.06달러 상승한 69.26달러로 각각 마감됐다. 반면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종가보다 0.09달러 하락한 66.5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세계경제 회복세로 석유수요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예상되나 석유공급측면에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면서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4년 12월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 지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다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 산유국들의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국제유가를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하일 알 마즈루이(Suhail al-Mazrouei) UAE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지난해 11월 석유수출국기구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은 올해 감산합의를 준수할 것이라면서 석유시장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미국의 원유생산과 재고량이 감소한 것도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미국의 상업용 원유재고는 4억1955만 배럴로 전주대비 500만 배럴 감소했다. 최근 5년 평균치인 4억2000만 배럴을 밑도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씨티그룹은 지난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란·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에 이어 이라크, 리비아,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등에서 생산이 줄어들 수 있어 국제유가는 70~80달러 선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미국 텍사스주 케네디 인근 석유시추탑.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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