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알츠하이머 진단 조성물 실용화 착수
원자력연구원, 알츠하이머 진단 조성물 실용화 착수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1.1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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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가 ㈜바이오액츠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 제조기술 실용화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합의각서를 체결했다.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조성물은 체내에 투입된 후 알츠하이머 발병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와 결합해 빛을 내는 물질이며, 광학영상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해 신속한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이 가능하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상호협력합의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알츠하이머 치매 / 암 진단 핵심기술 개발 / 실용화 ▲전문인력 교류와 연구시설 공동 활용 ▲기타 방사선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정병엽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선을 활용한 의료기술로 국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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