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사옥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획득
에너지공단, 신사옥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획득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1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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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울산혁신도시(울산 중구 소재)에 건립 중인 신사옥 관련 건축물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태양광발전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인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에너지공단 신사옥은 축구장 3개를 합친 면적인 연면적 2만4348㎡에 지어지고 있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이상과 에너지자립비율 20%이상,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기준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은 국내 업무시설 중 최대 규모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에너지공단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공공기관 제로에너지의무화시점인 2020년보다 한발 앞서 제로에너지 신사옥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면서 “고효율·녹색·저탄소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건물에너지절감과 고효율 건축물 보급·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2019년 2월 신사옥 건설을 매듭짓고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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