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사회적기업硏, 시니어인턴 업무협약 체결
남부발전, 사회적기업硏, 시니어인턴 업무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1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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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사회적기업연구원과 공공기관에서 퇴직을 앞둔 우수한 인재들이 새로운 분야에 진출시킴으로써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한데 이어 지난 10일 신라스테이(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시니어인턴제도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제도는 경험이 많은 우수한 인재파견으로 사회적 경제 주체인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의 경영과 기술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연장자와 선배의 뜻을 담고 있는 시니어(Senior)와 인턴(Intern)의 합성어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임금피크 우수인재 파견과 대상자 급여를 부담하게 되며, 사회적기업연구원은 시니어인턴의 사회적 경제교육과 사회적 경제 주체와의 인력매칭을 전담하게 된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이 제도는 공공기관 임금피크 직원을 활용해 국정과제를 선도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경제 주체의 자립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하는 3Win(Win-Win-Win) 모델”이라면서 “참여직원이 사회적 경제의 역군이 되고 또한 퇴직 후에도 사회적 경제기업에 인력으로 재취업이나 창업 등을 할 수 있도록 시니어인턴제도를 실효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과 사회적기업연구원은 내달부터 사회적 경제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한 후 참여직원을 선발한 뒤 사회적 경제주체에 파견해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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