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만 에너지부문 산업전문인력 1500명 육성
정부, 올해만 에너지부문 산업전문인력 1500명 육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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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355억4100만원 집행…태양광·풍력·원전해체 신규 지원




【에너지타임즈】올해 에너지부문에서 전문성을 갖춘 산업전문인력 1500명이 육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예산 355억4100만 원을 편성한데 이어 집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중심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산업·지역·무역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산업전문인력 8000명을 양성하는데 예산 1463억5000만 원을 집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8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인력양성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먼저 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전력·원자력 등 학·석·박사급 에너지연구개발 전문인력 1500여명이 양성된다. 배정된 예산은 355억41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에너지전환대응과 미래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해 태양광발전·풍력발전·원전해체 등의 분야에서 석·박사급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신규로 25억8000억 원이 편성돼 집행된다.

에너지·자원·기후변화대응·신재생에너지·전력·원자력부문 학부·대학원생·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연구개발과 연계를 강화하는데 예산 315억2000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1500여명이 양성된다.

한편 산업부는 올해 산업부문 산업전문인력 2684명(예산 825억9000만 원), 지역부문 산업전문인력 2463명(100억5300만 원), 무역부문 산업전문인력 1280명(32억4600만 원) 등을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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