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역 확장한 에너지정보문화재단…첫 서비스 제공
업역 확장한 에너지정보문화재단…첫 서비스 제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0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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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정보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 구축·서비스

【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원자력홍보에서 에너지홍보로 업무영역을 확장한 가운데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한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오는 9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상청 등 7곳 정부부처를 비롯한 국립도서관과 전력거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13곳 공공기관을 포함한 모두 20곳의 51개 항목의 에너지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이 센터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지식센터 ▲데이터센터 ▲실시간알림서비스 ▲뉴스&이슈 ▲의견수렴·참여 등으로 구분된다.

지식센터는 신재생에너지·원자력·유관기관·용어설명·법령·특허, 데이터센터는 통계자료·전자도서관·멀티미디어, 실시간알림서비스는 에너지원운영현황·지진발생현황·전국환경방사선현황, 뉴스&이슈는 뉴스·보도자료·현안·공지사항, 의견수렴·참여는 참여게시판·토론회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관계자는 “에너지정보소통센터는 그 동안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에너지 관련 정보를 연계·통합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일반국민을 비롯한 기업·언론·대학·기관 등이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또 이 센터는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희망콘텐츠 추천과 콘텐츠 제작의견 제시 등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쌍방향 정보소통기능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정보소통센터를 시작으로 기존 원자력홍보에서 나아가 에너지부문 전반에 대한 소통홍보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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