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서부발전(주)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 대학생들이 충남 태안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진로상담·정서교류 등에 나서는 교육재능기부프로그램인 ‘해피위피스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기 발대식을 지난 5일 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가졌다.

해피위피스쿨 클래스 멘토 대학생 20명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멘토링 역량강화 교수법과 긍정훈육법 등의 사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겨울방학 동안 충남 태안지역에서 합숙하며 256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장과정에 필요한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학습지도와 신로상담 등 재능비구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동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에게 학습기회 제공, 대학생에게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보다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 원예단지 조성, 시니어 일자리 창출, 스토리텔링 지역특산물 판로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와 다양한 상생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복지증진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