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신재생E…최적포트폴리오로 정교함 중무장
동서발전 신재생E…최적포트폴리오로 정교함 중무장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1.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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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동서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 강점은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손꼽힌다. 정교함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것이 포함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은 일찍이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을 위한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개발전략 / 신재생에지공급의무화제도(RPS) 이행체계 구축용약’을 진행한 결과 발전량 기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달성이란 정부의 목표치보다 높은 25% 달성으로 목표치를 잡았다.

이로써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15조 원을 투자하는 한편 자사에서 보유한 자산을 활용한 또 다른 신재생에너지사업의 투자를 병행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데 이어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부산신호태양광발전단지(20MW) ▲경주풍력발전단지(16.8MW) ▲동해바이오매스발전(30MW) 등이다.

부산신호태양광발전단지는 기존 시설물을 활용한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단지인 동시에 국내 최대단일부지 태양광발전단지란 수식어를 달고 있다.

동서발전의 최초 풍력발전사업인 경주풍력발전단지는 경북 경주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시너지효과를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를 연계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동해바이오매스발전은 국내 발전시장에서 바이오매시대를 연 프로젝트로 기록돼 있는 국내 최대용량을 자랑한다.

특히 동서발전은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규모 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 일환으로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과 연계해 규제개선을 통한 대규모 부지 확보와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소유 유휴수면 활용한 대규모 수상태양광발전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염해피해로 농사가 불가한 지역에 한시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함으로써 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전남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발전설비용량이 무려 230MW에 이른다.

또 동서발전은 농어촌공사의 유휴수면을 활용한 태양광발전부문 신사업모델 창출로 대호호(충남 당진시 소재)에 발전설비용량 100MW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을 동해안과 서해안에서 추진한다.

현재 동서발전은 경주풍력발전단지를 중심으로 강원지역을 아우르는 발전설비용량 600MW 규모의 동해안 윈드-벨트를 형성하는 한편 운영 중인 호남풍력발전단지(20MWW)·백수풍력발전단지(40MW) 등을 중심으로 2018년 12월까지 발전설비용량 140MW 규모의 서해안 윈드-팜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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