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온실가스 탄소자원화기술개발과 현장적용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에너지기술부문 에너지 연구개발(R&D) 혁신·우수성과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국가연구개발과제인 ‘미세조류를 이용한 이산화탄소의 고부가가치 상품전환 공정 실증화’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세조류 이용기술은 발전소나 지역난방열원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미세조류(미생물)의 광합성으로 처리하고 증식된 미생물은 건강식품·의약품·사료·바이오디젤 등 고부가가치상품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녹색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