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천연가스사업 협력 강화
가스공사-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 천연가스사업 협력 강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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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가스공사가 중국석유천연가스공사(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와 액화천연가스(LNG) 트레이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15일 중국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모잠비크 Area 4 광구 자원개발과 액화사업을 비롯해 캐나다 액화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천연가스사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천연가스수급 안정을 위한 트레이딩, 저장탱크 건설, 터미널 시운전, 교육훈련 등에 협력하게 되며, 그 동안 LNG 도입 시 지속돼 온 아시아 프리미엄 지불 관행 개선과 동북아시아 천연가스시장 형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된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Sinopec Group)·베이징가스(Beijing Gas) 등과 해외자원개발부문 기술협력 강화, 중국해양석유총공사(China National Offshore Oil Company)와 LNG 트레이딩부문 협력 강화를 각각 논의했다. 또 중국 정부가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석탄에서 가스로의 연료전환정책 관련 동절기 천연가스수급 불안정해소를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함께 협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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