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기안전공사, 군 전력설비 현대화 양해각서 체결
한전–전기안전공사, 군 전력설비 현대화 양해각서 체결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2.1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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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전력설비 개선과 전기사용 효율화시스템 설치 등 군 전력부문 현대화와 안전관리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15일 전기안전공사 본사(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과 전기안전공사는 ▲군 전력설비 시공 관련 기술검토 협력 ▲군 전력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고장예방진단사례 공유 ▲고장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복구·기술지원을 위한 정전정보공유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상호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민간전력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일래 한전 배전계획처장은 “한전과 전기안전공사의 협력은 군부대 전력설비의 시공품질 확보와 신속한 전력설비 고장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가안보의 핵심시설인 군부대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전은 이에 앞선 지난 9월 27일 군부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국방부와 군 전력부문 현대화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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