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합동참모본부, 무기체계 시험평가 협약 체결
전기연구원-합동참모본부, 무기체계 시험평가 협약 체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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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연구원이 합동참모본부와 방위산업발전을 위한 무기체계 품질확보와 신뢰성 증진에 뜻을 같이 한데 이어 지난 12일 합동참모본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무기체계 시험평가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기연구원과 합동참모본부는 무기체계 시험평가 관련 기법·노하우 공유와 인력교류, 세미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시험평가와 관련된 제반업무에 협력하게 된다.

송재성 전기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전기연구원이 보유한 다양한 전기기기시험장을 기반으로 합군참모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지난해 국가기간시설 고출력·광대역 전자기펄스(HPEMP) 공격을 막는 핵심시설인 바리스타를 개발해 기술을 이전한 바 있고, 2015년 해군잠수함사령부와 차기 잠수함인 장보고-Ⅲ급의 성공적인 도입과 우수한 해상전력 확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전기기술을 활용한 국가안보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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