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생에너지 올림픽…손님맞이 본격화 첫 발
2019 재생에너지 올림픽…손님맞이 본격화 첫 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1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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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신재생에너지協, 2019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委 출범시켜

【에너지타임즈】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재생에너지부문 올림픽인 2019세계재생에너지총회 손님맞이 중심이 될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한국에너지공단·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2019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재생에너지총회(International Renewable Energy Conference)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동시에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 등이 한 뜻으로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8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9서울세계재생에너지총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2019서울세계에너지총회는 2019년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며, 정부 간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비롯해 전시회와 다수의 세미나·패널토론·워크숍, 신재생에너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이 총회는 우리나라 에너지전환정책 우수사례와 경험을 세계와 공유하는 한편 석탄과 원전 중심의 전통적인 에너지사용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의 앞선 정보통신기술과 에너지산업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의 창출을 가속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이날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윤동준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이 이 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정부·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각적인 협력과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2019서울재생에너지총회는 우리의 에너지전환 목표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국가적인 의지와 노력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를 발판으로 우리 기업이 세계재생에너지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국제비영리단체인 REN21(Renewable Energy Policy Network for the 21st Century)에서 주최하는 총회로 2004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열린 후 격년을 주기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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