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방점…남부발전, 태양광벤처사업 청년창업가 위촉
일자리 창출 방점…남부발전, 태양광벤처사업 청년창업가 위촉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7.12.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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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이 태양광발전사업과 연계한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일 부산발전본부(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태양광벤처사업 청년창업가 위촉식을 가졌다.

태양광벤처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창업기본교육 후 사업개발·건설·운영단계까지 1년 간 창업에 필요한 OJT(On the Job Training)교육과 직접 유지정비 수행 등의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창업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남부발전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부산시·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부경·해양대학교 등 부산지역 3곳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창업기본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이날 창업기본교육을 수료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15명이 OJT교육 대상자로 위촉됐다. 특히 이들은 1년간 창업커리큘럼에 참여하게 되며, 안전모·안전화를 받았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창업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이 창업을 본격화할 경우 남부발전은 창업과 관련한 법률서비스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뒤 “남부발전은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태양광벤처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부산의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부발전은 부산발전본부 내 태양광발전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부산발전본부 내 운동장과 건물 옥상, 유휴뷰지 등을 활용해 15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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